1987년 시집 <사람>으로 작품활동을 시작.
서울여대 국문학과 겸임교수, (주)이롬 고문, 국제민간구호기구 피스프랜드의 회장 등을 역임.
 
캐냐 마사이 부족과 캐나다 모호크 부족 인디언보호구역에서
7년 동안 거주하며 주로 어린이들을 위한 국제자원봉사활동.
베를린 문학콜로키움 및 프랑스, 이탈리아 등지에서 레지던스.
현재 서울에서 시 전문 계간지 <발견>과 발견출판사를 운영.
 
시선집 <상처학교> <슬픔의 온도> <내 잠은 당신 잠의 다음이다>
시집 <사람> <내가 드디어 하나님보다> <갈 수 없는 쓸쓸함>
<늦게 가는 것으로 길을 삼는다> <너무나 얇은 생의 담요>
<루시> <저녁의 연인들><노랑꼬리 연><모월모일의 별자리> <사랑할 때와 죽을 때> 등.
여행에세이집 <인디언 마을로 가는 달> <당신, 이라는 여행> <아카시아> 등
여행시집 <아프리카 아프리카>
 
제 1회 서울문학대상, 제 3회 서정시학 작품상, 제 1회 문학청춘 작품상.
제 9회 애지문학상 수상.